떡꼬치 소스 만들기 진짜 쉬운 아이들 간식. 매일 간식 고민을 하고 있는 엄마에게 둘째가 어제 먹은 간식을 또 먹고 싶다고 주문하고 등교를 했어요. 앗싸! 똑같은 거 또 한다. 오늘의 간식 떡꼬치 후딱 만들어 볼게요.
떡꼬치 소스 만들기
먼저 준비물부터 시작할게요. 재료가 몇개 안 되니깐 금방 준비하실 수 있을 거예요.
준비물
- 떡
- 고추장
- 쌀엿(물엿)
- 그외 간장, 매실(선택)
떡꼬치 소스 황금레시피
먼저 떡꼬치 소스 만드는 황금 레시피 알려드릴게요.
고추장과 쌀엿을 1: 2 비율로 섞어주시면 완벽한 떡꼬치 소스 완성이에요!
그럼 이렇게 꾸떡하면서 매콤 달콤한 소스가 완성이 돼요. 이 정도의 맵기가 좋으시다면 이대로 사용하시면 돼요.
그런데 저희 집에는 아직 매운걸 잘 못먹는 아이가 있어요. 그래서 간장과 매실액을 이용해서 매운맛을 중화시켜 줄 거예요.
'고추장'과 '간장'의 비율은 1:2로 맞춰주시고 '매실액'을 이용해서 소스를 묽게 만들어 주세요.
그럼 아래 사진처럼 주르륵 흐르는 소스가 완성이 될 거예요.
토핑으로 사용할 땅콩분태와 통깨까지 준비하면 재료준비는 끝났어요. 여기까지 10분도 채 안 걸리실 거예요^^
떡꼬치 만드는 방법
이제 떡꼬치를 만들어 볼게요.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 떡을 튀겨주세요. 떡집에 떡볶이 떡이 없어서 가래떡을 사 왔는데, 떡볶이를 가래떡으로 듬성듬성하게 썰어서 만드시면 훨씬 더 맛있어요.
앞뒤로 골고루 튀긴 가래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자른 단면도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주세요.
남아있던 기름을 키친타월을 이용해 닦아 낸 뒤, 소스를 부어주세요.
소스가 부글부글 끓을 때 떡에 소스가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섞어주세요.
불을 끄고 통깨를 뿌려주세요.
그릇에 예쁘게 세팅하고 땅콩분태를 뿌려서
마무리하시면 떡꼬치 완성!
마무리
후다닥 만드는 떡꼬치 레시피 다시 정리해볼게요
- 고추장과 물엿 비율은 1:2
- 매운맛이 싫으면 고추장 0.5, 간장 1, 물엿 2 , 매실액 2
- 기름에 떡을 골고루 구운 뒤 소스를 뿌려 섞기
준비부터 상차림까지 20분이면 너끈하게 차려낼 수 있는 진짜 쉬운 떡꼬치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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